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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선신보 "벼랑 끝 전술로 본다면 오판...국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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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재개 검토는 미국의 관심을 얻으려는 벼랑 끝 전술이 아니라 근본적인 국면 전환을 뜻한다고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주장했습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조선신보는 북미 대결은 "5년 만에 다시 국면이 바뀌게 됐다"며 "핵실험과 ICBM 시험 발사를 진행하던 2017년으로의 회귀로 간주하고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벼랑 끝 전술을 쓴다고 본다면 오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본심을 꿰뚫어 보고 있다"며 "대화와 협상의 간판을 걸어놓고 정치·외교적 잇속을 차리는 동시에 제재를 계속 유지해 북한의 힘을 점차 소모시키는 것이 미국의 본심"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미 싱가포르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는데도 정세 완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이번 정치국 회의에서 그런 노력의 중단이 결정됐다면서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국방력 강화 조치에 단독 제재를 부과했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라는 날강도 같은 논리를 다시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강대강 원칙을 작동시키는 방아쇠를 당긴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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