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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핵관이 찾아왔습니다" 글 이후...민주당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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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이 문제도 간단치 않아 보이는데 봉이 김선달. 정청래 의원이 국감에서 이 발언을 한 이후로 불교계 민심이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조금 전에 이재명 후보, 잘 해결될 것이다, 원론적인 답변을 했는데 당 지도부가 108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용진]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불교계로서는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 그러니까 정청래 의원이 하고 싶었던 말이 원래 있었죠. 그러나 그것과는 무관하게 정책적인 얘기로 끝났으면 좋은데 봉이 김선달이라고 하는 표현 때문에 불교계가 상당히 이 부분에 대해서 격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쨌든 당에서 최대한 당의 의원들이 가서 108배를 하거나 또 불교계를 달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불교계 종단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상황을 민주당이나 정청래 의원이 불교계를 폄훼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었던 게 아니라고 하는 것을 잘 이해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청래 의원이 내일 전국승려대회에 참석할 것이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이거는...

[박용진]
제가 그래서 정청래 의원실 쪽에 알아봤는데, 질문에 이런 게 있을까 봐서요. 그런데 전혀 그런 것이 확인된 바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이건 아직 확인된 바 없다. 그런데 불교계에서는 지금 정청래 의원 탈당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인데 관련해서 정청래 의원이 이른바 이핵관이 찾아와서 탈당을 요구했다, 이런 글을 올려서 지금 이것도 당내에서 논란이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좀 의견이 분분하겠습니다마는 오늘 아침에 조응천 의원 같은 경우에는 당내에 자진탈당을 원하는 의원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얘기도 했거든요. 실제 당내 분위기는 어느 정도입니까?

[박용진]
그러나 탈당을 하라 마라고 개인적으로 가서 그렇게 이야기할 문제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이 선택을 해서 당을 위해서 선당후사하겠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도부가 판단을 해서 그러한 조치를 요구할 수는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가 이핵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만일 있었다고 한다면.

[앵커]
이핵관은 누군지 모르겠다?

[박용진]
그건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그건 누군지 모르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요구를 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는 모르겠고요. 두 번째로 선거 48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문제를 가지고, 본인의 문제를 가지고 당내 분란이 벌어지는 것은 정청래 의원도 원치 않을 거예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이핵관이 날 찾아왔다, 이런 식으로 당내 분란을 만들기보다는 어쨌든 본인도, 당도 최대한 불교계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노력하고요.

또 48일 동안 불교계뿐만이 아니라 여러 종교계 또 우리 국민들의 일반 국민의 마음 이런 것들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너도나도 조심해야 돼요. 지금은 후보도 당도 사력을 다해서 하고 있는데 자칫 한두 명이 말실수를 하거나 행동에서 문제를 받을 만한, 지적을 받을 만한 그런 일들이 벌어지면 선거에 아주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서로 조심해야 되고 또 여러 가지 당내 분란도 자중해야 될 시기라고 하는 점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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