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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안보 포퓰리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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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 2 일정으로 1박 2일 강원 민심 공략에 돌입했습니다.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구상을 통해 균형 발전의 경제 비전을 제시하고, 안보 포퓰리즘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평화도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뤄뒀던 강원 순회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접경지로서 피해를 보고 있는 만큼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경제와 평화를 아우르는 정책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강원 지역 1순위 공약으로 삼은 '평화 특별자치도' 설치입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서 기반 시설에 대한 집중적 투자와 강원도 특성에 맞는 경제 발전전략을 만들어나갈 수 있겠다.]

남북이 갈등 국면을 벗어나야 강원 경제도 발전할 거라며, 접경지역 생산 농산물을 우선으로 군에 공급하는 방안과 군 규제 면적 축소도 잇달아 제시했습니다.

지역 불균형과 불평등을 만든 책임은 보수 정당에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그들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그들이 특정 기업만 지원해줬고 특정 지역만 편들었고, 특정 계층만 편드는 바람에 불평등이 심화해서….]

북한을 선제 타격하겠다는 말로 군사적 갈등이 격화하면 국민만 손해를 본다며 윤석열 후보도 직격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나라의 미래를 이 불안한 이 거짓말쟁이들, 안보를 악용하는 안보 포퓰리즘을 외치는 이 사람들을 우리가 믿고 국가를 맡기겠습니까, 여러분!]

경제와 평화를 동시에 내세워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 민심을 잡으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남은 휴일도 강원도 곳곳을 누비며 바닥 민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또, 북한 땅이 내려다보이는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강원 지역의 평화 경제 정책 구상을 발표하며 차별화에 주력합니다.

강원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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