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보수 야권 합산 지지율, 여전히 이재명보다 높아"

박용진 "보수 야권 합산 지지율, 여전히 이재명보다 높아"

2022.01.07.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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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최근 대선 판세와 관련해 여전히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여론이 높고, 보수 야권 후보들의 합산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보다 높다며 경계를 놓아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선대위 청년과미래정치위원장인 박 의원은 오늘 선대위 회의에서 얼핏 보기에 민주당에 유리한 국면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만든 에너지가 오히려 야권 단일화 자극제가 돼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내부 분란을 겪은 국민의힘이 조금만 정신을 차려도 오히려 국민은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민주당은 상대에 대한 조롱과 비아냥을 삼가고, 이기고 있다는 오만과 부질없는 자만을 가장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제1야당이 민생 문제 대신 '연습문제'에만 몰두하고 있는 지금, 민주당은 약자와 노동자, 청년을 바라보는 정당으로서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과 실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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