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준석 극적 화해 "같이 뼈를 묻기로...선거 승리"

윤석열·이준석 극적 화해 "같이 뼈를 묻기로...선거 승리"

2022.01.07.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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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사퇴 결의안을 추인하는 등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모습이었는데요.

윤석열 후보가 총회에 참석해 이 대표와 극적으로 화해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지나간 것을 다 털고 원팀을 선언한다면서 손을 맞잡고 포옹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 화해라고 할 것도 없고요, 저희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희는 피 같은 같은 당원입니다. 국민의 힘에 같이 뼈를 묻기로, 함께하기로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화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다시 저희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똑같이 수행할 명령을 똑같이 받들어서 분골쇄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당 대표 : 후보님과 저의 신뢰를 구축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지금까지 보인 것에 대해서는 제가 사과드리고 앞으로 나아가서 선거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면 어떻게 하겠다 결기 보인 게 있는지?) 저한테 그런 질문 하시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습니까?]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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