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6% vs 윤석열 28%...안철수, 6%p 오른 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우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4곳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천 명에게 물은 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36%, 윤 후보는 28%를 기록해 이 후보가 윤 후보를 8%포인트 앞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2%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로 집계됐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후보는 3%포인트 하락했고, 윤 후보 지지율은 동일한 반면, 안 후보 지지율은 6%포인트 올라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