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탄도미사일 제원·특정 분석 중...대응 가능"...北·日 발표와 달라

합참 "北 탄도미사일 제원·특정 분석 중...대응 가능"...北·日 발표와 달라

2022.01.06.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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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한미 정보 당국이 제원과 특성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오늘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세부적인 현황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당국은 한미 정보당국이 탐지한 비행거리와 고도가 북한 발표와 다르고, 북한과 일본의 발표 내용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어제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은 지난해 9월 북한이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과는 특성과 제원이 다르지만, 한미 연합 전력으로 탐지와 요격,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문홍식 부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 행위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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