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벼랑 끝 윤석열 '홀로서기' 선언...리더십 시험대

[뉴스라이브] 벼랑 끝 윤석열 '홀로서기' 선언...리더십 시험대

2022.01.06.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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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핵심 키워드로 대선 정국 짚어보는시간입니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정리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치권 키워드 첫 번째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윤석열이 달라지겠다. 그런데 첫날부터 리더십이 상당히 힘든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너무 시시각각 지금 변하고 있어서 저희도 지금 어떻게 갈래를 터야 될지 혼돈스러운 상황인데 일단 오늘 아침 속보부터 내용을 이해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상정도 거부를 했어요.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김준일]
그러니까 거부를 했고요. 지금 윤석열 후보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지금 당무우선권이 윤석열 후보한테 있고 대표랑 협의를 한다, 이렇게 하니까 임명을 할 수가 있어요.

[앵커]
후보에 권한이 있군요?

[김준일]
지금은 당무우선권 해석이 그렇게 돼 있는 거죠. 지금 선거철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반대를 하더라도 할 수 있는데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 이걸 상정을 안 하겠다, 아예. 이런 입장이에요.

그래서 왜 그러느냐. 이유를, 얘기를 들어보면 권영세 사무총장이 기존에 윤핵관하고 다르게 활동할 수 있느냐, 이게 문제다. 그러니까 어제 얘기했던 연습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얘기했던 게 제대로 보고가 됐는지도 의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윤석열 후보가 여의도역에서 인사를 한 걸 듣고도 관심 없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본인한테 진정성 있게 얘기가 지금 전달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윤석열 후보 리더십에 영향을 주는 거죠. 아마 이제 이 정도까지 왔을 때 이게 극적으로 오히려 타결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윤석열 후보가 오늘 아침에 의원총회에 참석해서 통합 메시지를 내지 않을까 이런 예상들을 하고 있었는데 일단 아직 최고위원회의에 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의원총회 아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그렇게 전해지고 있는데 그러면 윤석열 후보가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을 강행했다, 이렇게 표현해도 될까요? 그러면 앞으로 더 갈등은 깊어지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권영세 본부장 임명했을 때 본부장과 사무총장을 같이 임명한 거죠.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환영 목소리를 냈어요, 이준석 대표가.

[앵커]
원래 소통을 잘하는 사이라면서요.

[김준일]
그러니까 권영세 의원이 이를테면 친박 계열로 분류가 됐지만 친박 중에서도 온건한 친박, 그리고 친이와 친박의 갈등을 중재를 잘했던, 그리고 강북구에서 용산에서만 4선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굉장히 귀한 자원이에요, 국민의힘에서 보자면. 그리고 검찰 출신이다 보니까 윤석열 후보와도 소통이 되고 그런 측면이 두루두루 그래서 이준석 대표도 긍정적으로 봤는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갈등을 풀기 위해서는 윤석열 후보 측이 변화를 해야 된다.

지금 선거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게 이준석 대표의 생각이었고 그래서 소위 말해서 연습문제를 줬다는 거예요. 그게 그런데 바로 거부가 됐잖아요. 권영세 사무총장이 안 된다고 했잖아요.

6일, 오늘 바로 일정을 바꾸기는 어렵다 하면서 됐는데 이게 아예 후보한테 전달도 안 된 거 아니냐,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거죠. 기존에 윤핵관하고 다르지 않은 것 같다는 게, 그게 이준석 대표의 입장인 거죠, 그러니까.

[앵커]
그러니까 소통의 과정을 문제시하는 겁니까? 연습문제로 인해서 일정이 안 바뀐 걸 뭐라고 하는 겁니까?

[김준일]
그러니까 불신이 매우 깊습니다. 국민의힘의 당내 분위기를 보면 이준석 대표 측과 윤석열 후보 측, 소위 말하는 윤석열 측근과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갈등이 어떤 식이냐 하면 쉽게 얘기를 하면 윤석열 후보 측 사람들은 이준석이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

그래서 패배를 하더라도 이를테면 당내 혁신, 이런 걸로 자기의 포지션을 가져가려고 한다는 이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이준석 대표는 내가 아무리 후보한테 얘기를 해도 윤핵관들이 다른 얘기를 하면서 이를테면 후보의 시야를 가리고 있다는 거예요.

대표적인 게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어저께 윤석열 후보가 11시에 선대위 개편 발표를 하면서 이준석 대표가 당대표로서 역할을 잘할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시그널을 냈잖아요.

그런데 다른 이를테면 그게 윤핵관이라고 부르든 뭐라고 부르든 당대표 사퇴해야 된다, 방송 나가서 얘기하고요. 이를테면 대표가 문제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관되게 그러면 화해면 화해, 강공이면 강공. 일관되게 나와야 되는데 이 메시지가 다 흐트러지고 있다. 그게 지금 윤핵관 때문이라는 게 지금 이준석 대표의 생각이에요.

[앵커]
그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거고요. 어제 또 조금 화해하나 싶었는데 벌어진 게 그 연습문제가 문제였는데. 연습문제, 내용부터 저희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연습문제를 냈는데 내용은 이거라고 합니다. 지하철 출퇴근 인사하자. 그리고 내가 야전침대 숙식 하겠다. 이건 예전에 김무성 전 대표가 했던 방식인데요.

그리고 내가 운전하고 윤석열 후보가 배달하는 것. 자영업자들에게 배달 서비스 좀 해 보자. 이런 거였는데 일단 아이디어는 좋지만 옛날에 다 나왔던 것 아니냐, 또 이런 시각도 있고요.

[김준일]
오늘 하태경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 나와서 얘기했어요. 기초반하고 심화반이 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이건 완전히 기초반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세 가지가 나왔잖아요. 지하철 인사 같은 경우에는 낮은 자세로 인사하는 것도 있지만 일부의 해석은 윤석열 후보가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게 저녁에 술을 먹어서인지 어째서인지 모르겠으나 한마디로 진정성 있게 태도가 바뀌어진 걸 보여주기 위해서 지하철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거고 방금 말씀하셨듯이 숙식 같은 경우에는 김무성 대표가 그때 굉장히 2011년에 강하게 그립감을 가져갔어요.

그래서 당직자들 지각한 사람들 면전에서 엄청 깨고 이런 것들. 본인이 그러면서 솔선수범하겠다. 그러니까 나도 지금 자세가 돼 있다는 거고 또 하나는 플랫폼 노동 체험은 안에서만 있고 말만 하지 말고 밖에서 실천으로 보여줘라. 2030들, 젊은 많은 국민들이 하던 노동들을 해 보면 그게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거예요.

여기에서 더 나가면 소위 말해서 또 다른 데서는 젠더 게임 특위를 만들어라, 이런 것들도 요구사항에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하태경 의원 앉히는 것, 이런 것까지 점점 할 수 있다는 건데, 보기에는 너무 오만해 보인다. 후보한테 연습문제를 내냐, 이렇게 볼 수도 있는데 최하한선이라고 이준석 대표는 본 것 같아요, 그걸.

[앵커]
오늘 아침에 결국에 윤석열 후보가 여의도역에서 시민들한테 인사하지 않았습니까? 권영세 본부장 얘기를 보니까 밤새 본인이 고심해서 나서서 했다, 이렇게 얘기하던데 이게 이준석 대표가 오늘 임명안을 상정하는 걸 거부한 거랑 이 인사하는 거랑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것 같아요.

[김준일]
그러니까 정확하게 뭐가 전달이 안 되고 의견이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윤석열 후보는 깜짝쇼를 하면서 이준석 대표 마음도 돌리려고 하는데 바로 이게 당무와 이런 것과 연결이 되면서 조금 메시지들이 혼선이 있는데. 그래서 제가 아까 전에 의외로 빨리 해결될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이...

[앵커]
어쨌든 후보는 의지를 보인 거잖아요.

[김준일]
의지를 보이고 있어요. 후보는 어쨌든 본인이 떨어지는 건데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위원장하고 또 다른 건 이준석이 상징하는 그 대표 표들이 있거든요.

[앵커]
2030 표죠.

[김준일]
2030 표들을 가져올 게, 그게 절실한 게 윤석열 후보이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지금 보듯이 후보가 연습문제 내가 풀겠다고 나선 것 아닙니까? 후보가 풀어야 될 문제예요. 그래서 윤석열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지금 석열이형 식당도 오픈하지 않았습니까? 이준석 대표한테 요리라도 해 주면서 단둘이 얘기를 깊게 해 보면 어떨까, 이런 의견도 많더라고요.

[김준일]
그게 핵심이에요. 사실은 김종인, 이준석. 이미 김종인 위원장은 나갔지만 윤석열 세 명이서 같이 앉아서 뭘 얘기한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남의 얘기 전해 듣고 남의 얘기 또...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오해와 불신이 커진 거예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누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되느냐. 그럼 윤석열 후보예요, 지금 상황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그낭 이준석 대표 무조건 만나자라고 해서 빨리 얘기를 해야 되는 거지 이걸 Nonverbal communication이라고 하잖아요.

이렇게 행동하면 부부관계에서도 다 알아주겠지? 아닙니다. 말로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앵커]
둘이 만나서 얘기해야죠.

[김준일]
만나서 얘기하는 게 지금은 제일 시급한 문제인 것 같아요.

[앵커]
오늘 아침 상황도 그렇게 얘기가 없다 보니까 서로 입장이 다른 상황이 나온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윤석열 후보가 어제 선대위 해체한 이후에 준비한 일정이 있었습니다.

청년 간담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에 기대를 해 본 분들도 있었을 텐데 오히려 실망한 분들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폰석열이라는 별명이 붙었더라고요.

[김준일]
이게 지금 국민의힘 선대위가 얼마나 지금 문제가 많은지를 그대로 드러냈어요. 선대위 개편했지만 나쁜 점이 하나도 개선이 안 됐어요.

첫 번째, 윤석열 후보의 단점이 극대화된 게 뭐냐 하면 무리한 일정을 많이, 하루에 막 6, 7개씩 한 건데 이게 각 본부에서 다 끼워넣기예요.

여기 와서 얼굴 좀 비춰달라. 그러면 이걸 지금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사전에 끊든지 아니면 일찍 얘기해야 되는데 30분 전에 못 온다고 불참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윤석열 후보 측이. 이게 하나도 개선이 안 됐다는 거고. 당 비서실에서 이걸 조율을 못했다는 것 하나. 또 하나는 권성동 의원이 그걸 진행했어요. 그러니까 박성중 의원이 개최를 했지만 권성동 이것이 가운데 앉아서. [앵커]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김준일]
그러니까 사무총장과 본부장 사퇴했는데 무슨 자격으로 거기 있느냐, 윤핵관 문제로. 그러면서 본인은 거기서 사무총장이라고 소개를 했어요.

그러면 윤핵관 문제가 해결이 된 거냐, 이런 의구심도 드는 거고 거기에서 청년들이 불편한 얘기를 하니까 온라인이었거든요. 다 강퇴시켰습니다.

그러면 안 듣겠다는 얘기. 그래서 하는 얘기가 민주당 쪽 선수들이 들어왔다, 이준석 계열이 들어와서 사보타주했다. 이걸 해명이라고 내놓으면 청년들이 들으면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러면서 마지막에는 댓글 열심히 달아라. 윤석열 네이버에 검색해서 기사 나오면 좋아요 눌러라는 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대책이었어요. 이게 총체적 난국입니다. 이걸 그러니까 갈아엎었다고 해도 하나도 내용은 안 갈아엎어진 거예요.

[앵커]
어제는 선대위를 해체시킨 날이고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또 악재가 나온 건데 어쨌든 어떻게 보면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내부의 적들부터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김준일]
긍정적인 신호가 하나가 있다면 윤석열 후보가 바로 페이스북에 사과했어요. 이게 원래 시간 많이 걸리는 분이거든요. 사과까지 예열시간이 걸리는 분인데 바로 올렸다.

[앵커]
사과가 빨라졌군요.

[김준일]
사과가 빨라졌어요. 이건 이것에 대해서 개선할 의지가 있는 거고 그래서 이준석 대표하고도 이런 것도 해결할... 이준석 대표는 이 상황을 전해 듣고 염증이 난다고 했나, 그런 표현을 썼어요.

그러니까 이게 더 갈등의 폭이 더 넓어지는 건데 그것에 대해서 사과를 빨리 한다는 것은 어쨌든 관계 개선의 의지가 있다고 봐야겠죠.

[앵커]
사과도 빨라지고 그리고 일단 여의도역도 가서 인사도 하고. 달라지겠다는 건데 지금 또 하나 중요한 과제가 원팀 아니겠습니까? 지금 홍준표 의원하고 유승민 전 의원 같이 손 잡고 한 자리에 있는 모습을 대선 전에는 볼 수 있는 겁니까?

[김준일]
그러니까 이 원팀이라는 게 민주당의 사례도 그런데 일단 후보가 분위기가 좋아야지 들어오는 거예요. 이게 후보가 분위기가 안 좋은데 들어와서 지지율 반전한다? 이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이낙연 후보나 다른 민주당 사례도 마찬가지예요. 이재명 후보가 점점 뜨니까 여기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문제 생기겠다고 알아서 다 판단해서 오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원팀, 홍준표 의원이나 유승민 의원한테 가가지고 얘기하면 될 것이냐? 안 되는 거예요. 먼저 안부터 수습을 해야 됩니다. 본인부터 다 고쳐야 돼요. 그다음에 손을 내밀어야지 될까 말까,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앵커]
윤석열 후보는 이렇게 선대위 내부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전 국민 지원 당장 하자는 건 아니다. 이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 재난지원금 지원 놓고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00만 원씩 설 전에 추경해서 지원하자,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그때도 이거 말바꾸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한발 더 나아가서 가급적이면 전 국민 지원을 하고 이것도 당장 하자는 건 아니다. 또 이렇게 얘기가 나왔습니다.

[김준일]
말바꾸기의 달인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런데. 왜 이 얘기가 나왔냐를 봐야 될 것 같아요. 처음에 25조 원 얘기를 했잖아요, 이재명 후보가. 그때만 해도 굉장히 정략적이다.

또 표를 돈으로 사려는 거 아니냐, 이런 야당의 공격도 있었고 생각보다 국민들이 뜨뜻미지근했거든요.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50조 원, 100조 원 얘기가 나오면서 이 정도 하면 할 수 있는 것 아니야? 약간 그런 분위기가 더 있었다.

그래서 이걸 꺼내는 게 손해가 아니라고 해서 꺼냈다는 거고 당장 하자는 건 아니고 국민들 여론을 보겠다는 건 지금 이재명 캠프의 전체적인 기조입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가겠다. 이를테면 소확행 공약 공모하는 것도 국민들이원하는 공약 가겠다는 거예요. 일관된 기조인데,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건 말 바꾸기다, 이렇게 비춰질 여지가 충분히 있는 거죠.

[앵커]
그런데 부동산 쪽에서도 국토보유세를 내세우다가 또 접었다가 또 다른 용어로 나오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이건 후보에 대한 신뢰성 아니냐, 이렇게 지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김준일]
배당세라고 했나요? 이익배당금 이런 걸로 하는 건데 그러니까 결국에는 이건 비판은 받아 마땅한 지점이 있지만 국민 지지율과 여론이 판단하는 것 같아요.

[앵커]
잠시만요. 지금 저희가 현장을 급하게 가봐야 될 것 같아서요. 윤석열 후보가 지금 의원총회에 참석한 것 같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의원총회에 참석해서 단합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 의원총회에 참석한 현장 화면 함께 보고 계십니다.

오늘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의 상정을 거부한 상황에서 갈등이 더 격화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윤석열 후보가 이와 관련해서도 어떤 입장을 낼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오늘 의원총회는 변화와 단결이 주제입니다. 그런 만큼 그동안 선대위 내홍을 극복하고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자, 이런 메시지를 내지 않을까 싶은데 오늘 아침에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의 상정을 거부한 상황이어서 다시 내홍에 빠지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비판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일단 이 의원총회에 참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당내 이준석 대표와의 내홍에 대해서는 오늘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요.

확 달라지겠다며 홀로서기를 결심한 윤석열 후보. 의원들 앞에서 오늘 대선에 대한 각오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의원 1명, 1명 지금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고요.

윤석열 후보, 선대위 해체를 선언한 이후에 이준석 대표가 연습문제를 내줬죠. 지하철역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기. 그리고 배달하기 이런 과제를 내줬는데 이걸 실천하는지 보겠다. 이런 상황이었는데요.

오늘 아침에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당내 내홍을 극복하고 새로 출발하는 거 아닌가, 이런 기대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준석 대표가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의 상정을 거부하면서 다시 한 번 과제가 풀리지 않았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이 60여 일 남은 시점이고요.

선대위를 해체하고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힌 윤석열 후보인데 어떻게 새로 꾸려가겠다, 이런 건 구체적으로 아직은 밑그림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발언을 통해서 앞으로 선거를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이런 청사진이 나올지 이 부분도 주목해서 들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 선대위를 꾸린 이후에 여러 가지 내홍에 휩싸인 상황이었는데요.

이에 따라 어제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진사퇴하고 또 선대위를 전면적으로 해체한 이후에 선대본부를 꾸려서 슬림화된 선대본부로 대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죠. 그러면서 권영세 선대본부장을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늘 의원들과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악수를 하면서 단합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이제 단상 쪽으로, 아직 인사를 하는 것 같고요.

의원 1명, 1명 다 찾아가면서 인사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최근에 여러 가지 분열된 모습이 보였던 것에 대한 지적들을 의식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보세요?

[김준일]
국민의힘이 분열된 건 이준석 대표하고 분열된 것뿐이지 원래 단합돼 있었어요. 지지율이 떨어져서 문제지. [앵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도 상당 기간 이어져왔기 때문에 후보의 리더십이라고 할까요. 명확한 해법이 안 나온다고 했는데 달라진 윤석열은 낼 수 있을까요?

[김준일]
그걸 오늘 여기 의원총회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는지 봐야죠. 이를테면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존중하고 공격하지 마라, 예를 들면 이런 정도 나온다면 해결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전달되는 거거든요. 그런 것들이 나올 수 있는지도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윤석열 후보의 리더십이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 시민들에게 지하철 인사를 하는 모습도 참 생소해 보였는데 그러면서 갈등을 해소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상황은 어떻게 풀어갈지 이것도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오늘 김준일 대표께서 좋은 해답을 주셨기 때문에 제발 좀 직접 만나라, 이 얘기가 윤석열 후보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도 드네요.

[김준일]
부부싸움하고 동굴 속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해결이 안 됩니다.

[앵커]
부부가 직접 만나야 되는 거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아침 상황도 서로 소통이 부족하다 보니까 이게 좀 오해가 쌓이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김준일]
맞습니다. 이준석 대표 오늘 참석 안 한 이유가 어저께 무슨 중소기업 간담회인가 행사 있었는데 이준석 대표가 가기로 했다가 윤석열 후보가 온다니까 자기 안 가겠다고 했어요. 그건 후보가 돋보여야 된다 얘기를 하는 것도 있지만 만나는 게 불편한 거예요, 두 사람이.

[앵커]
이전에 같은 행사장에 있었는데 굉장히 냉랭한 분위기를 보이지 않았습니까?

[김준일]
현충원에서 올 초에 냉랭하고 아예 눈도 안 마주쳤거든요. 그런 게 오히려 안 좋다고 보는 건데 어쨌든 비공개라도 만나야죠.

[앵커]
오늘 의원총회 같은 건 어떤 자리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단합을 강조한다고 하는데 여기서 구체적인 의원들의 목소리도 나올 수 있는 건가요?

[김준일]
그렇죠. 변화와 단결이라는 의원총회인데 일단 선대위 쇄신안 이후에 어떤 식으로 선대위를 운영할 것이고 어떤 방향으로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의원 여러분들의 어떤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메시지를 낼 것 같아요. 다만 솔직히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얘기를 들어보면 살짝 냉소주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실 선대위가 엄청 매머드였다고 얘기를 하지만 실제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다고 해요. 대부분 약간씩 거리를 두고 있었던 그런 상황인데 좀 더 적극적인 참여. 특히 지역에서 지역 표 모으는 데 동참해 달라 이런 것들을 얘기할 것 같아요.

[앵커]
의원들은 지역으로 내려가서 목소리를 직접 들어라, 이런 요구도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김준일]
그렇죠.

[앵커]
김기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일단 본인은 사퇴를 한 상황인데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앵커]
사퇴를 보류해 달라고 했죠, 윤석열 후보가?

[김준일]
지금 원래는 저기에 당대표가 나와서 얘기를 해야 되는 건데 당대표가 없으니까 김기현 원내대표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죠, 지금 저 상황은.

[앵커]
지금 저희가 윤석열 후보 입장을 들어보려고 했는데 김기현 원내대표가 먼저 입장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윤석열 후보 입장이 나오는 대로 저희가 현장 연결해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이재명 후보 얘기를 하다가 급하게 국민의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재명 후보, 최근에 화제를 모은 게 이재명은 심습니다, 탈모 공약이잖아요. 이게 반응이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이러다 보니까 탈모 넘어서 임플란트까지 보험 적용 검토한다고 그래요.

[김준일]
포퓰리즘이다 아니다 논쟁이 붙었죠. 저는 일단 이걸 굉장히 좋게 보는 게 뭘 좋게 보냐면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정책으로 논쟁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처음이에요, 실질적으로.

[앵커]
탈모가 이렇게 화두가 될 줄은 아무도 생각을 못 했으니까요.

[김준일]
그러니까요. 탈모 인구가 2020년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23만 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380억 정도 됐고요. 그런데 거기에서 통계를 보면 20대가 20.7%, 30대가 22.2%예요. 그래서 합치면 42%인데 10대도 6.8%가 있어요.

그리고 9세 이하도 1.7%. 그러니까 다 합치면 30세 이하가 탈모 치료 받는 게 50%입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표를 의식했다는 건데 논쟁이 있죠, 당연히. 이게 미용이라고 이미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법을 고쳐야 되는 거거든요.

[앵커]
그래서 일각에서는 그러면 주름 펴는 것도 해달라, 쌍꺼풀 수술은 왜 안 되냐, 이런 얘기도 있어요.

[김준일]
그렇죠. 요즘은 외모가 어떻게 보면 사회적 평판이나 자신감을 주는 것에서 상당히 중요한 문제니까 그러다 보면 다 들어가야 된다.

어디까지 들어가고, 탈모만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거냐, 신현영 의원은 그래서 질환과 마음의 병이 생겨서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는 거니까 그런 식으로 분류를 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는데 의사들은 반대를 많이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이게 뭐냐 하면 이건 복지부 산하의 건강정책보험심의위원회 민간기구가 결정을 하는 거예요, 이걸 넣을지 말지를. 그런데 정치권이 나서서 이걸 하는 게 규정상으로 옳으냐. 이런 거거든요. 이런 논쟁까지 있는데 이런 것까지 폭넓게 논쟁이 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도 이렇게 화제가 되고 관심을 많이 끄니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김준일]
박주민 의원은 본인의 SNS에 이거 기사 공유하면서 나를 위해 이재명, 흐흐 이렇게. 숱이 없으시죠, 박주민 의원이. 그래서 약간 화제가 되는 건 좋은 거죠.

[앵커]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보험에 넣자고 했는데 안철수 후보는 또 이런 접근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거 보험 넣으면 결국 건보료 오르는 거다.

나는 복제약 가격을 낮추겠다, 이런 해법을 놓고 이재명 후보가 문과적 접근을 했다면 안철수 후보는 이과적 접근을 했다,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김준일]
저건 저는 안철수 후보의 일관성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는 편이에요. 뭐냐 하면 지금 안철수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사실 공약이 별로 주목을 못 받아서 그러는데 하나는 과기부총리 신설하는 거고 또 하나는 지금 연금의 적자를 해결하겠다는 거예요.

그게 굉장히 중요한 공약이에요. 미래세대에 짐을 떠넘기면 안 되고 한 30년 뒤에는 이 적자가 경 단위까지 간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해결을 하겠다는 걸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는데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건강보험도 적자 되면 미래세대에 부담이 된다는 거니까 나름의 과학적 해법인 거죠. 복제약 낮추기. 이걸 정부가 얼마나 주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일관성에 있어서는 상당히 높게 평가를 합니다, 저는.

지금 정책 관련 논쟁이 벌어지는 모습이 참 긍정적이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신 상황인데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발언을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난 11월 8일 당 후보로 선출된 직후에 의총에 참석해서 우리 의원님들 이렇게 뵙고 오늘이 두 번째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국회, 우리 국민의힘 의총에 참석해서 우리 의원 여러분들 앞에서 이렇게 발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당직자, 보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인사를 밝게 드려야 하는데 무거운 마음으로 제가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선 당과 선대위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 것에 대해 의원님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게 제 부족함의 탓입니다. 저는 어제 국민들께 선대위 쇄신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렸습니다. 기존의 선대위는 해체하고 대신 실무형 선대본부를 새롭게 꾸려나갈 것입니다.

실무형 선대본부는 의사결정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기민한 조직이 될 것입니다. 특히 2030 청년 실무자들이 선대본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선거 캠페인을 끌고 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할 것입니다.

국민의 열망을 받들기 위해 저와 우리 당도 큰 변화와 쇄신을 해야 됩니다. 국민이 그만하면 됐다고 하실 때까지 계속 우리 자신을 바꿔나가야 됩니다.

저 자신부터 각고의 노력으로 크게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하면 언제든지 비판과 분노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절박하게 뛰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 뛰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국민들께서 주신 이 준엄한 명령인 정권교체는 단순히 이 문재인 정권의 심판을 넘어 국민 삶의 변화에 대한 절절한 목소리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목소리에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께서 앞장서 주십시오. 모두 지역으로 가셔서 한 사람, 한 사람 만나고 소통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단 1명의 국민이라도 더 만나서 우리를 지지하게 만들겠다라는 일념으로 지역을 누벼주십시오. 내가 윤석열이다, 내가 대통령 후보다라고 생각하시고 지역구 유권자들을 만나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님을 비롯해 원내 지도부가 대의를 위한 마음으로 사의 표명을 했습니다마는 대선을 앞두고 당이 하나되어 단합하고 대여투쟁에 매진해야 할 때인 만큼 정권교체를 위해 거두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원내대표 선거 역시 원내대표님의 절절한 마음, 정말 감사하고 뭐라 말씀드릴 수 없이 정말 고맙습니다마는 3월 9일 이후로 미뤄서 그때 원내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우리 의원 여러분께서 그 기간 동안 우리 김기현 원내대표에 대해서 계속 신임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더 이상의 당의 내부 혼선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는 안 됩니다.

더 이상 국민들께서 용납하지 않으실 겁니다. 우리는 역사 앞에 엄중한 책임감으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한 것도 많고 정권교체를 해내기가 어렵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여서 강력한 하나의 힘으로 만들 때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저부터 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 함께 정권교체의 한 길로 나갑시다. 오로지 승리를 위해 함께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앵커]
의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뛰어달라는 윤석열 후보의 의원총회 발언 내용 들어봤습니다. 더 이상 내부 혼선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 부분에 방점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김준일]
그렇죠. 선대위 출범하고 지금 내부 혼선은 마치고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 정권교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네요. 어쨌든 이걸 대의명분으로 가야 된다는 거고 또 하나는 방금 말씀하셨지만 지역을 누벼주십시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제가 앞서서 말씀드렸지만 지금 의원들한테는 직접 지역에 내려가서 표를 다져달라, 이런 얘기예요. 제가 몇몇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들은 건데 민심이 너무 안 좋대요, 지금. 특히 충청권, 수도권이 굉장히 급격하게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런 것들을 의원들이 직접 몸으로 뛰어서 해 달라는 걸 얘기했고 저부터 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건 어떻게 보면 정치적 수사일 수도 있는데 몸을 아끼지 않겠다는 게 뭔지는 구체적으로 얘기를 안 했는데 그게 연습문제 풀면서 다 하나씩 나가는 건지 그건 오늘 오후에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네요.

[앵커]
오늘 현장 연결 때문에 두서 없이 진행됐는데요. 오늘도 명쾌한 해설 감사드립니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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