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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권익센터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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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KBS 출연을 막아달라는 시청자권익센터 청원이 하루 만에 동의자가 1천 명을 넘어섰다.
KBS 시청자권익센터는 30일 이내에 1천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 대해 KBS의 입장을 내놓는다.
2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제1야당 당대표 이준석의 방송 출연을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글에서 "성 상납 의혹이 제기됐는데 그 사안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했다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모양으로 보인다"면서 "어마어마한 사안임에도 여야 정치인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에서만이라도 그가 혐의를 벗고 나올 때까지만이라도 방송 출연을 막아달라"라며 "공당의 대표가 성 상납이라는 추악한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데 왜 방송에 나와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가 과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말 그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 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며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수사 중에 저에 대한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그 당시에 수사가 들어갔을 사안이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KBS 시청자권익센터는 30일 이내에 1천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 대해 KBS의 입장을 내놓는다.
2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제1야당 당대표 이준석의 방송 출연을 반대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글에서 "성 상납 의혹이 제기됐는데 그 사안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를 했다고 어영부영 넘어가는 모양으로 보인다"면서 "어마어마한 사안임에도 여야 정치인들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에서만이라도 그가 혐의를 벗고 나올 때까지만이라도 방송 출연을 막아달라"라며 "공당의 대표가 성 상납이라는 추악한 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데 왜 방송에 나와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달 27일 이 대표가 과거 성 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말 그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 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며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수사 중에 저에 대한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그 당시에 수사가 들어갔을 사안이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YTN digital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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