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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후보자 토론 확대를 압박하면서 하다 못 해 신발 한 짝을 사더라도 비교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윤 후보가 자신을 '확정적 중범죄 후보'라 표현하며 물타기식 토론에 응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운영과 국민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일을 하겠다는 대선 후보라면 마땅히 국민에게 판단과 비교의 기회를 드리는 게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후보가 토론 확대의 조건으로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특별법 특검 수용을 내건 건 결국 특검과 토론 모두 안 하겠다는 거라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특별법에 의한 대장동 특검 도입만을 고집하는 건 자신이 임명하는 검사가 조사하는 특검을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후보는 앞서 윤 후보가 자신을 '확정적 중범죄 후보'라 표현하며 물타기식 토론에 응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운영과 국민 삶을 통째로 책임지는 일을 하겠다는 대선 후보라면 마땅히 국민에게 판단과 비교의 기회를 드리는 게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윤 후보가 토론 확대의 조건으로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특별법 특검 수용을 내건 건 결국 특검과 토론 모두 안 하겠다는 거라며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특별법에 의한 대장동 특검 도입만을 고집하는 건 자신이 임명하는 검사가 조사하는 특검을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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