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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이른바 '아빠 찬스'로 취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 허정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의 장남이 지난 4월 한 사모펀드 사에 취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회사의 대표인 한 모 씨는 경기교통공사 비상임감사인 김 모 씨와 같은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등 가까운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허 부대변인은 김 씨가 지난 2019년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본부'에 발기인으로 참여했었다며, 지지자인 김 씨가 지인이 대표인 사모펀드 사에 이 후보의 장남이 취직하도록 도운 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 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특권 타파를 외치고 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척하면서, 실상은 아들의 취직에 '아빠 찬스'를 쓴 건 아닌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는 지인의 지인이라는 이유로 취직을 도왔다는 것은 그야말로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선거대책위원회 허정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의 장남이 지난 4월 한 사모펀드 사에 취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회사의 대표인 한 모 씨는 경기교통공사 비상임감사인 김 모 씨와 같은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등 가까운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허 부대변인은 김 씨가 지난 2019년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본부'에 발기인으로 참여했었다며, 지지자인 김 씨가 지인이 대표인 사모펀드 사에 이 후보의 장남이 취직하도록 도운 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허 부대변인은 이 후보가 특권 타파를 외치고 청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척하면서, 실상은 아들의 취직에 '아빠 찬스'를 쓴 건 아닌지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는 지인의 지인이라는 이유로 취직을 도왔다는 것은 그야말로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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