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임기 말 국무위원 출마 위한 사퇴 반대 재확인

김 총리, 임기 말 국무위원 출마 위한 사퇴 반대 재확인

2021.12.07.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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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정권 임기 말에 국무위원들이 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를 6개월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국무위원들이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출마를 고민하는 국무위원이 있다면 총리인 자신과 상의를 하지 않겠느냐며, 아직은 그런 의사를 전달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무위원 자신이 갖고 있는 자리의 책임감과 무게감 등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달에도 일부 장관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사퇴하고 이로 인한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과 관련해 국민에게 조롱을 당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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