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가안보실 신기술·사이버 안보비서관 신설

靑, 국가안보실 신기술·사이버 안보비서관 신설

2021.12.07.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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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신기술·사이버 안보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안보전략비서관이 담당하던 신흥, 핵심 기술 관련 업무에 사이버 정보비서관의 사이버 안보 업무를 통합해 신기술·사이버 안보비서관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 이유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술 경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이버공간의 안보가 우리의 미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핵심적 국가이익이며, 국가안보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긴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기술·사이버 안보 비서관은 앞으로 신흥, 핵심기술 연구개발과 관련해 안보 부처들의 혁신적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단계부터 다양한 핵심기술 보호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국제협력을 확대해 미국 등 우수한 과학기술 보유 국가들과 공동연구와 인적교류, 정책 공조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위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민관군의 사이버 안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노력도 기울일 방침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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