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李 먼저 화해해야" 선결 조건 제시한 듯

"홍준표, 尹-李 먼저 화해해야" 선결 조건 제시한 듯

2021.12.03.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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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의원이 경선 이후 27일 만인 어제저녁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가운데, 홍 의원은 선대위 합류 여부와 관련해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 먼저 화합해야 한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홍 의원이 선대위 합류 여부와 관련해 잠행하고 있는 이 대표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서도 선대위 합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직은 선결문제가 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홍 의원이 앞서 사상 최대 비리 대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선대위 합류 가능성을 일축했던 데에서 입장이 다소 변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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