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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대표 겉돌게 하면 대선 망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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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대표 겉돌게 하면 대선 망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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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대표 패싱' 논란과 관련해 "당 대표를 겉돌게 하면 대선을 망친다"고 경고했다.

30일 홍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청년의꿈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댓글을 달아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날 올라온 글은 '윤석열이 와서 당을 망치고 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글 작성자는 “정치(경력) 이제 5개월 된 사람이 당대표를 내치려 하고 있다”며 “권력에 눈이 멀어서 이 나라를 북한처럼 만들 생각인 건지 정말 이걸 어떻게 봐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떨어진 중진(의원)들이 몰려다니면서 당대표를 저렇게 몰아세우니 당이 산으로 간다"며 "밀려난 중진들이 대선보다 자기 살길 찾기에 정신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당대표 겉돌게 하면 대선 망친다"고 말했다.

또한 "이준석 당대표가 금일 일정 모두 취소하고 고심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 대표가 이렇게 밀려나면 국민의 힘은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에는 "대선 치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당 대표가 상임선대위윈장이 되어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설쳐서 대선 캠프가 잡탕이 됐다. 벌써 자리싸움이니 참 한심하다"고 답했다.

앞서 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예정됐던 일정도 취소했다. 중대결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YTN PLUS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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