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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D-100' 맞아 충청행..."승리의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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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행 …김병준 동행
'이준석 반대' 이수정 교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심상정, 파업현장 방문…"노동자 삶, 선진국으로"
안철수, 과학기술 전략 논의…유튜브 소통도 계속
[앵커]
대선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온 오늘(29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지역을 방문합니다.

선대위 가동 이후 첫 지역 일정으로, 중원에서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는 각오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 가동 이후, 처음 지역 일정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선 캐스팅보트인 충청으로 향합니다.

지난해 총선에서 '세종을' 지역구에 출마했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동행하며 '김종인 없는 선대위' 체제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는, 출발에 앞서 주재한 선대위 회의에서는 대선 100일을 앞두고 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는데,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역사를 보면 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의 승부처였습니다. 중원인 충청에서 정권교체의 신호탄 쏘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을 나서고자 합니다.]

김병준 원톱 선대위가 가동했지만, 당 안팎의 잡음은 여전합니다.

윤 후보는 오늘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 의장, 홍준표 캠프 좌장 조경태 의원 등 5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초선 서일준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하는 선대위 추가 인선도 단행했는데요.

공동선대위원장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반대했던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이 대표 측은 후보의 굳은 임명 의지를 존중했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갈등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여기에 조국흑서 저자인 권경애 변호사가 김 전 위원장 영입을 반대한 '문고리 3인방'으로 장제원 의원을 지목하자, 장 의원은 증거도 없이 막후에서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사람으로 몰아간 데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공개 반발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에 권성동 사무총장은 YTN 취재진과 만나, 김 전 위원장 영입에 반대한 적도 없을뿐더러, 장 의원은 인사를 좌지우지한 적도 결코 없다며, 권경애 변호사에게도 전화로 충분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대선 100일을 맞아 다른 후보들의 움직임도 분주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오전 9시 반 국회에서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음 달 말까지 제3 지대의 구체적 청사진을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비롯해 중도 세력과의 공조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조금 전 오전 11시부터는 파업 중인 금속노조 쥬얼리분회 쥬얼리에스엘 안양사업소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갖습니다.

사측의 위장폐업을 규탄하며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자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라는 기치를 강조할 계획이고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전 9시 반,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중 패권 전쟁 시대, 과학기술패권국가로서의 우리나라의 전략을 논의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지자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제3지대 후보로 출마해 신당 '새로운 물결' 창당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오전에 경기 지역 출입기자들과 한국청년회의소 단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오후에는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습니다.

여기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도 오늘 20대 대선 출사표를 던질 계획으로 알려졌는데요,

네 번째 대권 도전에서 손 전 대표가 어떤 각오를 밝힐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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