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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3.7% vs 李 35.1%...'비토 비율' 李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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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20대 대선을 꼭 100일 앞두고 YTN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물로는 이 후보를 택한 비율이 윤 후보보다 높았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할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43.7%, 이재명 후보가 35.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윤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며 우위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안철수·심상정·김동연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와 50대에서 윤 후보·이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출렁거리는 양상입니다.

특히 지난 조사에서 이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던 50대의 경우, 이번 조사에선 윤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 후보에 대한 여성 지지도도 지난 조사보다 5% 가까이 떨어졌지만, 이 표심이 전부 윤 후보에게 옮겨가진 않으면서 부동층이 늘어났습니다.

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 때까지 계속 지지할 거 같으냐는 질문엔 10명 가운데 7명이 그렇다고 응답했지만,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도 25.7%에 달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물로는 이재명 후보가 48.2%, 1위로 꼽혔습니다.

윤 후보는 40.2%로 두 후보 사이 차이는 오차 범위 밖이었습니다.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윤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이 후보는 이보다 10% 포인트 이상 뒤졌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40.2%, 더불어민주당이 33%를 기록하며 지난 조사와 비슷한 추세를 보인 가운데,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잘한다고 생각한다는 비율이 지난번보다 6.9% 포인트 높아지면서 긍정 평가가 40%에 육박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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