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윤석열 "도이치모터스 거래 일부 공개했는데 시세조종 있어보이나?"

[현장영상] 윤석열 "도이치모터스 거래 일부 공개했는데 시세조종 있어보이나?"

2021.11.18.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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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대선 후보들과 함께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하고 나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유력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견이 표출된 상황입니다.

어떤 얘기를 했을지 관심입니다.

현장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도이치모터스 주식 2010년도 그 거래한 것 일부, 그게 여러분들 내역 보셨겠지만 그게 시세 조정의 뭐가 있습니까? 그 첩보를 가지고 시작이 된 것 아닙니까. 여러 번의 별건에 별건을 통해서. 그러나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그게 다입니다.

[기자]
혹시 2013년 이전의 계좌내역도 공개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사람이 모든 금융계좌를 다 공개하게요? 문제가 돼서 제기된 것은 공개를 했지 않습니까.

[기자]
이재명 후보가 특검을 받겠다, 본인이 먼저 요청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는데 그 부분 관련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받으면 좋죠. 그리고 받아야 선거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민들이. 국민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의혹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이게 보통 사건이 아니잖아요.

어떤 특정 사람들에게 거의 조에 가까운, 1조에 가까운 그런 소위 이익이 돌아갔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다 국민들 대다수가 이런 특검을 거론하고 있는데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특검을 안 받고 선거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어차피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저런 조건, 무슨 고발사주랑 같이 가자, 뭐 부산저축은행 하는데 특검이라는 건 늑장수사, 봐주기 수사, 부실수사를 상설수사기관이 했을 때 특별검사를 임명하자는 것인데 범죄사실 특정 안 된 것도 막 영장까지 치는 그런 수사를 하고 있는 것까지 특검에 간다는 건 원래 특검의 취지에 안 맞지만 만약에 그걸 어떻게 보면 물귀신 작전일 수도 있지만, 특검을 회피하기 위한. 그러나 저는 그러려면 해라. 어떤 조건이라도. 공수처에서 수사를 하고 있고 또 다른 부분도 만약에 저한테 무슨 비리가 있다고 했으면 특검 안 해도 벌써 수사했죠. 안 하고 왜 놔뒀겠습니까?

그렇지만 쌍으로 가겠다고 하면 가져가라 이 말이죠. 그러나 이걸 너무 과도하게 조건을 들이대서 물귀신 작전을 하면 그건 특검이 제대로 되지 않아요. 특검도 어떤 수사 대상을 집중해 놔야 수사가 되는 것인데 몇 개씩 집어넣어서 물타기를 한다고 하면 그건 특검이 아닙니다. 말장난이지.

[기자]
네 분이 다같이 모이셨는데.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오늘 모이지는 않았어요. 서로 마주치지 못한 분도 있고 따로 따로 가서 했기 때문에.

[기자]
아까 차담회도 안 하셨어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런 거 안 했습니다. 대화할 시간이 없는 게 나가면서 들어가고 이렇게 해서, 인사만 그냥 했고 대화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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