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배우자 부동산 투기 의혹 불송치"...민주당 복당 여부 주목

윤미향 "배우자 부동산 투기 의혹 불송치"...민주당 복당 여부 주목

2021.11.05. 오후 4: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 조치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경찰의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남편의 부동산 명의신탁 혐의에 대한 불송치를 결정하는 통지문을 경남경찰청에서 등기로 받았다고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비례대표였던 윤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부동산 전수조사에서 배우자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돼 지난 6월 탈당 조치 됐습니다.

경찰이 윤 의원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면서 윤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윤 의원의 다른 재판 결과들도 모두 종합해 복당 문제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