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이낙연, 선거 진두지휘 역할 맞는 지 고민"

오영훈 "이낙연, 선거 진두지휘 역할 맞는 지 고민"

2021.10.25.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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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한 배경엔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낙연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오영훈 의원은 오늘(25일) 아침 CBS에 출연해 이낙연 전 대표가 당 중심, 후보 중심의 선대위가 구성돼야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상임고문직이 적절하다고 결론 낸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낙연 캠프에 참여했던 의원들에 대해선 선대위 총괄본부장이나, 비서실장 등의 직책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무협의에 맡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 회동 분위기가 조금 서먹했던 건 사실이지만, 허심탄회한 분위기가 연출됐고 충분히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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