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민주당·금융위, 가계부채 대책 논의 당정협의 개최

[현장영상] 민주당·금융위, 가계부채 대책 논의 당정협의 개최

2021.10.25. 오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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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급증하는 가계 부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 당정 협의를 갖습니다.

대출심사 강화 등의 방안이 제시될 전망인 가운데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고승범 / 금융위원장]
금융위원장입니다.

자세한 말씀은 나중에 비공개회의 때 드리기로 하고요.

간단하게 인사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정무위 여당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가계부채 문제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증가세가 다시 급격히 확대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가계부채는 지금 실물경제 대비 규모나 증가 속도 측면에서 굉장히 우려스럽고 금융 불균형 심화로 우리 경제에 최대 잠재 위험요인이 되지 않나 이렇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생각해서 이번에 가계부채로 인한 위험을 차단하고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을 했습니다.

우선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DSR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내실화 방안을 주로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가계부채 관리 과정에서도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분들을 각별히 보호하여 균형감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금번에 만든 정책이 차질없이 집행이 된다면 향후 자산가격 조정 등 외부 충격이 오더라도 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기대합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제기해 주시는 내용은 향후 가계부채관리 과정에서 충실하게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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