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개 사과 사진, 실무자 실수...사과드린다"

윤석열 측 "개 사과 사진, 실무자 실수...사과드린다"

2021.10.22.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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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개 사과 사진, 실무자 실수...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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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이번에는 SNS에 게시한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그동안 반려견을 SNS에서 의인화해서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소통수단으로 활용했는데, 실무자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재했다며 논란을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어제 전두환 옹호 발언을 사과한 뒤 반려견 SNS에 나무에 끈으로 사과를 달아놓은 사진과 개에게 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각각 올렸습니다.

해당 SNS 계정은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주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논란이 커지자 현재 사진은 모두 내린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일어나 보니 상식을 초월하는 일이 벌어졌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착잡하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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