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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은 배임"...이재명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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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 국감 앞두고 이재명 정조준
이종배 "이재명, 대장동 공문에 10차례 서명"
국감 준비 들어간 이재명…윤석열 겨냥해 역공
민주, 윤석열 징계 정당 판결에 "후보 사퇴해야"
[앵커]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연일 파상공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감 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되치기에 나섰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정조준한 국민의힘.

대장동 개발 당시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언급한 녹취 파일을 공개한 데 이어,

[남 욱 / 변호사 (지난 2014년) :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시장이 (재선)되면 아주 급속도로 사업 추진이 빨라질 거 같아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관련 내부 공문에 최소 열 차례 서명한 서류를 공개하며 의혹의 불씨를 댕겼습니다.

화천대유 몰아주기에 대한 보고를 일일이 받았다면 배임 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추가 공세에 나선 겁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 측은 '그래서 뭐?'라며 곧장 반박했습니다.

성남시정의 최고 책임자가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일은 너무나 당연한 거 아니냐는 겁니다.

외부 일정을 자제하고 국감 공부에 들어간 이재명 후보도 되치기에 나섰습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주임 검사로서 대장동 관련 대출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봐주기 수사 의혹을 꺼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을 매개로 윤석열·김만배·박영수 세 사람이 등장한다며, 구속될 사람은 윤석열 후보 같다고 반격했습니다.

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재직 당시 받은 징계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거론하며, 후보직 사퇴를 몰아붙였습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 법과 정의를 헌신짝 취급하는 정신머리인 대선 후보라면 그만 국민 앞에서 사라지는 게 낫습니다.]

경기도 국감을 앞두고 총공세에 나선 국민의힘과 방어전에 나선 민주당 사이 공방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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