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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총장이 손바닥에 왕(王)자를 새기고 TV 토론회에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러다 최순실 시대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순회 경선 모두발언에서 모든 권력기관을 사유화하는 국정농단을 국민이 심판하고, 촛불 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진 게 지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가장 봉사해야 할 '1번 일꾼'인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술에 의한 건지 '왕'자를 부적처럼 들고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 역시 정견 발표를 통해 우리는 대통령이라는 나라의 최고 책임 공무원을 뽑는 중이지 왕을 뽑는 게 아니라며, 대통령이 왕인 줄 아는 사람이 1위를 하고 있는 야당의 처지가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송 대표는 오늘(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순회 경선 모두발언에서 모든 권력기관을 사유화하는 국정농단을 국민이 심판하고, 촛불 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만들어진 게 지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가장 봉사해야 할 '1번 일꾼'인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주술에 의한 건지 '왕'자를 부적처럼 들고 나오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 역시 정견 발표를 통해 우리는 대통령이라는 나라의 최고 책임 공무원을 뽑는 중이지 왕을 뽑는 게 아니라며, 대통령이 왕인 줄 아는 사람이 1위를 하고 있는 야당의 처지가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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