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공 교전결과 AI로 예측팀 공군 '해커톤 대회' 대상

공대공 교전결과 AI로 예측팀 공군 '해커톤 대회' 대상

2021.09.27.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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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올해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 대회'에서 전투기의 공대공 교전 결과를 인공지능으로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한 'ROKAF AI'팀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군사대학교 김용환 공군 중령이 이끈 'ROKAF AI'팀은 전투기 공중교전 데이터를 활용해 공대공 교전 결과를 예측하고 승리 요인을 자동 분석·설명하는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공군은 현재 운영 중인 전투기 무기체계의 실제 데이터를 인공지능 모델에 적용하고 성공적으로 결과를 도출해 향후 전투기 개발 때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공군 해커톤 대회에는 항공우주작전과 기지방호작전, 교육훈련, 병영복지 등 5개 분야에 총 179팀이 참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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