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하와이 독립유공자 직접 훈장 추서

문 대통령, 하와이 독립유공자 직접 훈장 추서

2021.09.23.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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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하와이 현지에서 직접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을 거행하고, 해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하와이 이민세대 가운데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발굴된 고 김노디 지사와 고 안정송 지사의 훈장 추서식을 거행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를 해외 현지에서 직접 거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하와이가 해외 동포의 독립자금 모금운동이 활발했던 곳이라는 점에서 대통령이 직접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훈장을 추서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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