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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병사 '노마스크' 실험은 문 대통령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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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일부 군 부대에 한해 방역지침 완화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방부가 질병관리청과 상의도 없이 추진 중인 '병사들 노마스크 실험' 지시자는 다름 아닌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의 관련 지시는 지난 8월 4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문 대통령이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연구사례가 될 수 있으니 마스크 벗기 정책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했습니다.

하 의원은 병사들의 건강과 안전에 관한 사항은 결코 정책 실험의 시범 사례, 연구 사례로 삼을 수 없다면서 생명을 담보로 한 정책 실험은 철저히 당사자들의 자발적 동의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4일 청와대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있었던 노마스크 실험 지시의 전모를 단 한 글자의 왜곡과 은폐 없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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