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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만 3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지난 주말 사이 '노 마스크' 파티가 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안에 있는 한 클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 댄스파티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사령부는 오산 공군기지에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실과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주한미군의 핵심원칙과 보건방호태세 조치를 준수하기를 기대하며, 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동도 비난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오산 기지가 있는 경기도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주한미군도 한국 보건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지침과 거의 유사하게 자체 방역지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1일 경기도 오산 미 공군기지 안에 있는 한 클럽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 댄스파티가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사령부는 오산 공군기지에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에 대해 알고 있으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사실과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주한미군의 핵심원칙과 보건방호태세 조치를 준수하기를 기대하며, 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동도 비난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오산 기지가 있는 경기도는 지난 7월 중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주한미군도 한국 보건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방역지침과 거의 유사하게 자체 방역지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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