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녹취 원본 공개할 생각 없어...갈등 봉합 고민 중"

이준석 "녹취 원본 공개할 생각 없어...갈등 봉합 고민 중"

2021.08.18.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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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논란이 빚어진 '윤석열 정리 녹취' 원본을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통화 녹취 원본을 공개하라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요구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SNS에 공개한 녹취록과 입장 표명이 전부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에서 불거진 갈등과 분란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어떻게 봉합할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병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이 거론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며, 후보군은 비밀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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