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여정, 상왕인 양 명령...文 굴종적 태도 탓"

김기현 "김여정, 상왕인 양 명령...文 굴종적 태도 탓"

2021.08.03. 오후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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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반발 담화에 상왕이라도 되는 양 명령을 내리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대북 굴종적 태도 탓이라고 책임론도 제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북한이 마치 상왕이라도 되는 양 대한민국 안보문제에 명령을 내리고 있는 것은 지난 4년간 문재인 정권이 보여준 대북 굴종적 태도 때문입니다.

임기 내내 내세울 변변한 실적이라곤 하나 없는 문 정권이 어떻게든 김정은에게 잘 보여 가짜 평화 쇼 같은 위장된 실적이라도 만들어야 하는 초조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겠지만, 그렇다고 하여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국방 주권을 김여정에게 농락당하는 건 결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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