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文 대통령 "이젠 정부의 시간...적기에 신속 지원"

실시간 주요뉴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 정부의 시간'이라며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경안의 신속한 집행을 주문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의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국민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4조 9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정부의 시간'이라며 속도전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더해 비수도권도 3단계 일괄 상향에 들어서는 만큼, 어려운 국민에게 적기에 신속한 지원이 닿도록 집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 당장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최우선에 두고, 최대한 준비절차를 단축하여 빠르게 지원하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백신·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고용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대한 두텁고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희망회복자금의 금액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대폭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하였으며,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손실보상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지원 기준을 대폭 낮춰 국민 88%에게 25만 원씩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지원 금액을 10만 원 늘린 점도 꼽았습니다.

이들 재원을 적자 국채 발행 없이 마련했을 뿐 아니라, 추가 세수 가운데 2조 원을 국채 상환에 써 재정 건전성도 높였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 국민 지원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나연수입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