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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셔먼 부장관을 접견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귀환', '외교의 귀환'을 강조했는데, 국무부 진용 역시 탁월한 외교관으로 짜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을 상기하며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조기 호응해오길 기대한다며 한미가 긴밀히 조율해 나가자고 하고, 중국 측과도 대북정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특히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한국과 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추었기 때문에 '퍼미션', 즉 승인이 필요 없다며 한미 동맹과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셔먼 부장관과 따로 면담하고 한미정상회담 성과 후속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셔먼 부장관을 접견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귀환', '외교의 귀환'을 강조했는데, 국무부 진용 역시 탁월한 외교관으로 짜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을 상기하며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셔먼 부장관은 북한이 미국의 대화 제의에 조기 호응해오길 기대한다며 한미가 긴밀히 조율해 나가자고 하고, 중국 측과도 대북정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특히 K팝 스타인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인데, 한국과 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추었기 때문에 '퍼미션', 즉 승인이 필요 없다며 한미 동맹과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도 셔먼 부장관과 따로 면담하고 한미정상회담 성과 후속 이행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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