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수처 압수수색에 "임의제출 방식으로 협조"

靑, 공수처 압수수색에 "임의제출 방식으로 협조"

2021.07.20.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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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건설업자 윤중천 씨 면담보고서 허위작성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임의제출 방식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 등은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고 보안 사항을 다루는 업무 특성상 관련 법률에 따라 압수수색영장 집행보다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자료 제출이 바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오늘 이 비서관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져 이 비서관이 자리를 비운 상황이라며, 수사팀에 자료를 찾을 수 없는 사정을 설명하고 일단 철수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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