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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전력이 있는 비서관을 재임용한 사실이 드러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하고,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SNS에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해당 비서관이 과거 문제의 장소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공직을 맡기는 어렵다는 것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며 송구스럽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재임용 당시 기소유예 처분의 무게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는 32살 청년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다 다시 한번 인생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유능한 청년이 좌절해 어두운 곳으로 숨지 않도록 용서해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채용한 비서관이 과거 성매매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면직 처리했지만, 검찰의 기소 유예 처분이 나오자 재임용한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수영 의원은 SNS에 법적인 문제는 없더라도 해당 비서관이 과거 문제의 장소에 갔다는 것만으로도 공직을 맡기는 어렵다는 것을 세심히 살피지 못했다며 송구스럽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재임용 당시 기소유예 처분의 무게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보살피는 32살 청년의 삶 사이에서 고민하다 다시 한번 인생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유능한 청년이 좌절해 어두운 곳으로 숨지 않도록 용서해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채용한 비서관이 과거 성매매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면직 처리했지만, 검찰의 기소 유예 처분이 나오자 재임용한 사실이 언론 보도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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