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이낙연, 당 대표 0점...권리당원 10만 탈퇴"

추미애 "이낙연, 당 대표 0점...권리당원 10만 탈퇴"

2021.07.14.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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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경쟁 상대인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당 대표로서는 0점이라면서, 권리당원 10만 명이 떠나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 전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은 대단히 안정감을 가지고 했다고 인정한다면서도 당 대표로서의 역할은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대표로 재임하던 시절 민주당 지지율은 정당 사상 최초인 55%까지 기록했지만, 이 전 대표 시절 지지율의 폭락과 4월 재보궐선거 참패가 지지층이 실망한 계기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와의 '명추 연대'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는 자신이 누구와 연대하는 꼼수를 부리지 못하고 원칙대로 투명하게 하다 보니 오히려 말 만들기를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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