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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이 자율접종용 백신을 배정할 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에 우선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시도별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율접종용 백신 배정 시 4단계 지역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중치를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수도권 백신 추가 배정 시 서울, 경기와 같은 거리 두기를 적용한 인천을 포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자율접종 규모를 200만 명에서 300만 명으로 높이고, 수도권에 우선 배정이 가능하도록 공급 시기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가치료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는데, 정은경 청장은 이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거치는 등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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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시도별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자율접종용 백신 배정 시 4단계 지역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중치를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박남춘 인천시장도 수도권 백신 추가 배정 시 서울, 경기와 같은 거리 두기를 적용한 인천을 포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자율접종 규모를 200만 명에서 300만 명으로 높이고, 수도권에 우선 배정이 가능하도록 공급 시기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가치료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는데, 정은경 청장은 이에 대해 실무적인 검토를 거치는 등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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