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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입장을 두고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 그리고 이를 대변하는 일본 정부의 논리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과거에는 크게 문제로 삼지 않았고, 그때그때 어떤 정치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라는 윤 전 총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지사는 원전 사고의 가공할 파급력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없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일본 정부에는 비판적인 말 한마디 안 하면서 우리 국민 대다수의 주장을 정치적 발언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는 발언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당시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오염수 처리가 일본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한 답변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 과거에는 크게 문제로 삼지 않았고, 그때그때 어떤 정치적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라는 윤 전 총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지사는 원전 사고의 가공할 파급력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없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일본 정부에는 비판적인 말 한마디 안 하면서 우리 국민 대다수의 주장을 정치적 발언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 측은 입장문을 통해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는 발언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당시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오염수 처리가 일본의 주권적 결정사항이라고 한 답변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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