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그런 질문 말고 인터넷 찾아보길...마녀사냥 느낌"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정세균 전 총리의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에 자신이 답한 내용이 논란을 불러오자 앞으로는 그런 질문을 하지 말고 인터넷을 찾아보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열린 부동산시장법 관련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렇다면 자신이 어떻게 하겠느냐고 되물으면서 인터넷을 뒤지면 관련 내용이 다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 토론회가 마녀사냥 같은 느낌이 조금 들기도 했다고 지적하면서도 경쟁의 한 부분으로 자신이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2차 토론회에서 이 지사는 정 전 총리가 여배우 스캔들 관련 질문을 하자 자신이 바지라도 한 번 더 내려야겠느냐고 답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