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계모에 쫓겨났던 맏아들"...김재원 "맏아들 말썽 걱정"

홍준표 "계모에 쫓겨났던 맏아들"...김재원 "맏아들 말썽 걱정"

2021.06.25.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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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이 자신을 계모에게 쫓겨났던 맏아들로 비유하면서,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검증 과정에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에 김재원 최고위원은 홍 의원을 말썽부렸던 맏아들이라고 일컬으며 총기 난사 식 공격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 갑자기 집안에 계모가 들어와서 맏아들을 쫓아냈다. 이유도 없이. 쫓아낸 사람은 황 대표고, 황교안 대표고, 또 받아들이지 않았던 분은 또 김종인 위원장이죠.]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CBS 김현정의 뉴스쇼) : (X파일 논란은) 신상품을 찾아 배송이 되면 집에서 훑어보고 직접 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을 하잖아요. 그게 소위 국민적 검증 과정입니다. (검증 과정 거치다 보면 반품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는 걸까요?) 그거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죠. 아직 등판도 안 했으니까. 배송 주문도 안 했잖아요.]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그거 뭐 이제 맏아들이 그러시니까 집안 어른들 걱정이 많죠, 뭐. 원래 집안이 잘 되려면 맏아들이 튼튼해야 하는데 말썽을 많이 부렸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제 걱정이 많죠. 아니, 이제 인간적인 매력일 수도 있는데 조금 과도하니까 주로 이제 총기 난사 식 그냥 공격을 하니까. 뭐 재미있는 분이기는 한데요. 걱정이 많죠.]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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