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직 검찰총장·감사원장 대선 출마 비정상"

김부겸 "전직 검찰총장·감사원장 대선 출마 비정상"

2021.06.22.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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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는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에 대해 정부 입장은 확고하고, 입장을 바꿀 새로운 상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퇴한 지 얼마 안 된 전직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현직 감사원장의 대선 출마. 저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총리께서 판단이 있으신가요?

[김부겸 / 국무총리]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그 두 자리가 가져야 될 고도의 도덕성과 중립성 등을 생각해 본다면 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께서는)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정부의 공식입장이며 정부의 공식 입장이 조금도 변함이 없다 이렇게 말씀 주셨어요. 총리님,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한 것입니까?

[김부겸 / 국무총리]
그렇습니다. 정부 입장을 바꿀 아무런 어떤 새로운 상황이 변화된 게 없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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