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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정치권 흔드는 '윤석열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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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정치권 흔드는 '윤석열 X파일'

2021년 06월 21일 22시 25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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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한 의혹을 정리한 것이라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을 놓고 정치권이 시끌시끌합니다.

대변인 사퇴와 함께 악재가 겹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윤 전 총장 측은 여기에 대해서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윤석열 X파일. 사실 저희 나이트포커스 패널분 중에 하나로 알고 계시죠.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소장이 공개를 한 건데 일부 입수했다면서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 마침 YTN 뉴스Q와 인터뷰를 했거든요.

관련 내용, 통화한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YTN 뉴스큐 전화통화)]
제게 건네진 것은 두 종류가 맞아요. 하나는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된 걸 총정리해 놓은 문건이 하나 있고요.

그것도 대략 10페이지 정도되고, 다른 하나는 윤석열 전 총장 의혹, 처 의혹, 장모 의혹 등 3개의 챕터로 되어 있고, 그 의혹의 개별 항목 별로 이것은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공격거리다, 이것은 청문회 때 해명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정치적 판단 의견까지 달려있더라고요.

이것을 건별로 해명하다가는 해명 때문에 날 샐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앵커]
일단 장 소장님 얘기로는 두 가지 버전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평론가님, 지금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종근]
그렇습니다. 지금 일부 언론에서도 두 가지 버전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고요.

그런데 사실 장 소장이 이야기하듯이 두 가지 버전, 하나는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된 부분. 하나는 윤 총장 장모 그다음에 부인까지 이 두 가지가 있다라고 얘기했고. 상당히 구체적으로 아내의 여러 가지 의혹, 20가지가 넘는 의혹까지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두 가지 버전을 입수했는지 그 방법도 저는 잘 모르겠고요.

왜냐하면 그중에 한 가지도 저는 입수를 못했는데 두 가지 버전을 다 입수했다고 한다면 상당히 입수 과정이라든지 이런 것도 궁금한데. 문제는 이겁니다.

저는 일부에서는 무슨 국민의힘에 칼을 꽂았다,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그것보다 더 저는 문제를 삼고 싶은 게 직업의 윤리 같은 거예요.

예를 들어서 평론가라는 이름으로 방송에 나오고 있잖아요.

비록 제가 교수님하고 상대를 하면서 어떤 진영의 논리처럼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평론가라는 건 최소한 이게 객관적으로 정말 합리적으로 생각할 때 이렇게 생각을 한다라는 나의 어떤 주장을 담고 있는데. 가령 어떤 문건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문건을 만약에 실제로 공개하는 것과 문건을 봤는데 이렇더라라고 하는 건 엄청나게 차이가 있어요. 이렇더라라고 하는 건 의혹이잖아요.

의혹을 제기한 거지만 예를 들어서 그 문건을 그대로 공개한다고 한다는 건 내가 그 문건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행위잖아요. 이 두 가지가 가장 문제가 되는 건 뭐냐 하면 절대로 평론가는 어떠한 정치적인 부분에서 그것에 개입해서는 저는 안 된다고 봐요.

개입하는 순간 평론가로서의 사실 권위는 없어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장 소장의 이 행위는 사실 개입하게 됐어요.

왜냐하면 이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사실상 문건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차라리 문건을 공개한다는 건, 예를 들어 시민단체와 함께 문건을 공개한다든지 이런 행위 자체는 객관적인 어떤 예를 들어서 검증을 요구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내가 봤는데 이건 안 되겠더라. 이 부분은 굉장히 그래서 의혹만 부풀리는 현상. 그리고 그 안에 정말 야권의 분열이 야기되는 어떤 현상. 이렇게 돼버리면 이게 완전히 자기가 개입하는 상황이 돼버린다.

즉 그래서 저는 이런 흐름은 굉장히 부적절했다.

차라리 개입하려고 한다면 내가 평론가는 그만두더라도 시민단체, 객관적인 시민단체를 통해서 함께 기자회견을 해서 이거 검증을 요구합니다라고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차라리 더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그런 선택이 아니었겠나 싶습니다.

[앵커]
일단 장 소장 같은 경우는 방어가 어렵겠다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고 검증 차원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최진봉]
장 소장 입장에서 이걸 내면서 아마 생각했던 건 이런 것 같아요.

그 X파일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마는 장 소장이 보니 윤 총장이 대권후보로서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판단했다고 보여요.

그러니까 이런 얘기를 하지 않겠어요. 대응하다가 날샐 것 같다, 이 말은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우리가 그냥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상당히 구체적으로 많은 얘기들이 그 안에 들어 있고. 장 소장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분석해 본다고 하면 그게 상당히 방어가 어려운 정도의 내용이지 않겠나.

그러다 보면 결국은 윤 총장만 바라보고 있다가는 결국 대선에서 국민의힘이나 야권이 힘들 수도 있다. 그래서 빨리 대체제를 마련해야 된다라고 하는 의도라고 저는 보여요.

[앵커]
장 소장이 언급한 방어라는 것은 야권 전체를 말하는 걸까요? 아니면 윤석열 현재 공식적인 캠프는 아닙니다마는.

[최진봉]
제가 볼 때는 야권 전체라고 봐야겠죠. 왜냐하면 제가 개인적으로 장 소장하고 통화하면서 장 소장이 했던 말은 충정을 봐달라, 이런 식으로 저한테 얘기했어요.

이건 개인적인 얘기니까 그런데. 그 말도 결국 야권 전체로 윤 전 총장이 갖고 있는 어떤 무게감, 지금은 지지율이 제일 높은 상태 아니겠습니까?

윤 전 총장이 만약에 이런 X파일이 공개가 돼서 타격을 입게 되고 정치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면 윤 총장만 계속 보고 오다가는 나중에는 대체제를 찾기 어려워지는 거잖아요, 결국은.

누가 대신해서 후보가 되어야 할 텐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위기감이 본인한테 있었던 것 같다, 제 느낌입니다마는, 이거는. 그래서 결국은 이 내용을 공개해서 윤 전 총장에 대해서 너무 기대하지 말고 다른 어떤 후보를 빨리 마련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나, 그런 의도로 아마 얘기한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앵커]
이렇다 보니 야당 입장에서는 내부 총질이다.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또 장 소장이 얘기한 게 있거든요.

SNS에 글을 올리기 전에 지도부를 향해서 관련 사실을 알렸다, 이런 입장과 관련된 인터뷰가 있습니다. 한번 또 역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철 /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 (YTN 뉴스큐 전화통화)]
SNS에 올리기 전에 밤 10시경에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했어요. 전화해서 제가 이런 문건을 입수했는데, 당에서 검토해보고 대응을 잘 하시라 전달하려고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콜백도 없었어요.

그리고 일요일에 한 최고위원하고 통화해서 주려고 했는데 자기한테 주지 말라고 했어요. 자기가 갖고 있으면 여러 가지 오해받는다고 해서, 그러한 분들이 저에 대해서 공개해라 정치공작이냐 왜 당에는 안주냐 이렇게 공격을 하는 것은 부적절한 공격이다.

[앵커]
이 대목은 앞서 최 교수님께서 충정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것과 연결해서 듣게 되네요.

[이종근]
저는 진짜 이 부분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장 소장하고 방송을 오래 했기 때문에 개인적인 친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이런 얘기를 했느냐면 그러니까 왜 이걸 이렇게 SNS에 올리느냐. 국민의힘과 충분히 교감을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비판에 대해서 대답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두 가지를 한번 보시죠. 하나는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

그러니까 전화를 해서 이걸 얘기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그것을 안 받았다, 이렇게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이해를 했는데 그게 아니라 전화가 안 됐다는 거예요.

전화가 안 됐고 콜백을 하지 않았다. 콜백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걸 회피하려고 했다든가 이렇게 해석하는 건 너무 또 과장된 거 아닐까요?

팩트는 어쨌든 전화가 안 됐다는 거예요. 전화를 밤 10시에 해서 안 받았다는 게 서로 통화가 안 됐다는 것이지 그거를 거부한 게 아니잖아요.

왜냐하면 그 사실 자체. 예를 들어서 이 문건을 가지고 있고 그 문건과 관련해서 통화를 하려고 했다는 걸 이준석 대표가 알고 있다면 그게 전제로 된다면 그건 회피한 것이지만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화가 안 된 상태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국민의힘이 거부했다라고 이야기하는 건 너무 과장이고. 그다음 최고위원 부분인데 왜 꼭 이걸 대표와 최고위원한테만 줘야지 국민의힘이 알 수가 있는 건가요?

지금 장성철 소장은 소장이자 평론가 훨씬 이전부터 보좌관이자 당직자였어요, 국민의힘의. 당직자 생활도 오래 했고 보좌관 생활도 꽤 오래했던 것으로 알아요.

국민의힘에 아는 사람이 꼭 최고위원과 그다음에 대표한테 전화를 해서 받아들여야만 국민의힘에 알리는 건가요? 이건 공유하는 거는 금방 공유해요.

한번 클릭만 하면 아마 국민의힘 10여 명 이상은 자기 전화번호에 뜰 테고 한꺼번에 다 공유가 될 텐데요. 그러니까 이것도 적극적으로 국민의힘과 소통하려고 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이에요.

굉장히 소극적이잖아요. 그래서 이 해명도 그렇게 해명이 깔끔하게 국민의힘과 소통을 했는데 안 했으므로 내가 이렇게 공개를 했다라는 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최진봉]
그러니까 저는 장 소장이 그렇게 얘기한 건 제가 볼 때는 이런 것 같아요.

여러 가지 본인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잖아요, 지금. 왜 이걸 공개하고 이런 얘기를 했느냐고 논란이 되니 본인이 충분히 이걸 전달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됐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

물론 지금 평론가님이 얘기했듯이 다른 사람한테 전달할 수 있겠지만 이게 다른 사람한테 갔을 때 X파일이 갖고 있는 파괴력이라고 하는 게 엄청 크잖아요.

아무나한테 줄 수 있는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표나 최고위원들이 어쨌든 지도부를 형성하고 있으니 지도부에게 전달해서 지도부 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하라, 이런 의도로 아마 제가 볼 때는 이준석 대표하고 그다음에 최고위원 중에 한 사람한테 연락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저는 모르겠어요.

왜 최고위원이 이걸 본인이 갖고 있으면 부담이 된다고 얘기했는지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일반적으로 보면 받아서 뭔지 검토해 보고 정말 이게 논란이 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인지를 검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 받지 않았다는 것도 약간 저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기에 대해서 보수 야당 대표들, 일단은 이번 X파일 논란을 진화시키면서 엄호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이야기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저는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 하에서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 등이 거셌던 만큼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이미 문제 삼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사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라면 수사기관에 넘기시고, 도덕적으로 지탄 받을 내용이라면 즉각 내용을 공개하고 평가받으십시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X-파일을 언급한 송 대표는 여당과 자신이 갖고 있는 파일을 즉시 공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사자의 해명을 듣고 국민과 언론이 사실 확인을 하면 됩니다.

[앵커]
일단 안철수 대표는 윤석열 파일을 처음 거론한. 물론 송영길 대표는 5월 당시에 X파일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고 파일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는 표현을 쓰기는 했습니다마는 야당 쪽에서는 그걸 공개하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종근]
그렇습니다. 우리가 X파일이라고 이름 붙이는 건 공식적으로 내가 X파일을 갖고 있어라는 게 아니라 그래서 X파일이라고 이름이 붙여지는 게 아니라 어떤 파일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확실하게 존재의 여부를 모를 때 보통 X파일이라고 붙이기 때문에 송영길 대표가 X파일이라고 스스로 얘기하는 것이 중요한 건 아닐 것 같고요.

그런데 문제는 송 대표도 사실 당대표로서 적절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검증이라는 말을 나중에 썼는데 실제로 검증하려면 나중에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을 한 다음부터 한 건씩, 한 건씩 검증을 요구하면 돼요.

그런데 그전에 파일을 쌓고 있다라는 표현은 굉장히 우리가 지난 정치 역사상 또 민주당도 그 파일이라는 이름으로 참 네거티브를 많이 당해 온 정당이고 또 실제로 파일이라는 이름으로 네거티브를 했던 그런 경험이 있잖아요.

그러면 당대표로서 좀 더 정공법, 그러니까 어떤 점에서 당신이 해명하라. 그러니까 후보니까 또는 잠재적인 대권에 도전하는 사람이니까. 이렇게 갔어야 됐는데 그 훨씬 전부터 파일이 있다고 얘기하고 쌓여 있다 얘기하고 검증을 하고 있다라고 얘기하고 마지막으로는 이건 그런데 야당의 문건이다 이렇게 또 표현을 해요.

이제 장 소장은 또 이거에 대해서 문건을 얘기했더니 이건 여권에서 만든 것 같다 이렇게 표현하거든요.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장 소장의 어떤 진정성을 또다시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또 송 대표 역시 처음에 파일을 쌓고 있다라는 말이 계속 끊임없이 비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니까 저는 야당이 얘기했든 누가 얘기했든 간에 이제는 파일이라는 이름도 하지 말고 어떤 것이 잘못됐다, 어떤 것이 잘못됐다.

여기에 대해서 해명하라라고 공식적으로 이제부터는 나서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치선언을 안 했다 뿐이지 이미 다 정치행보를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언론이 검증을 하기 시작하고 수사할 거 있으면 수사 다 받고. 그게 참 떳떳한 게 아니냐.

문건을 봤는데 이렇다더라, 내가 보기에는 못 나갈 것 같다더라. 이러한 표현이 더 이상은 존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죠.

[앵커]
지금 그러다 보니 여기서, 이 시점에서 한번 정리를 하고 넘어가 보면 말씀하신 대로 실체가 명확하지 않다 보니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나왔던 얘기다, 새로울 것 없다 이런 반응도 있고. 사실은 앞서 방어라는 표현을 썼지만 버티기 힘들 것이다, 이런 반응들이 있는데 지금 시점에서 이제 X파일이라는 화두가 던져졌고 어떤 식으로든 검증 절차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절차들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

[최진봉]
그러니까 저는 이게 파일을 준비하는 것은 말이 파일이라고 하니까 그걸 가지고 자꾸 문제를 삼는데 이건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모든 당이 대선 앞두고서 상대당의 후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는 건 다 있는 거예요.

제가 볼 때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지사에 대한 정보 수집을 안 하겠습니까? 또 제보도 안 들어오겠습니까?

지금 국회의원들이 제보 들어와서 의혹제기하고 이런 것들 많잖아요. 동일한 거예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보도 있을 것이고 관련된 정보들을 모아놨겠죠. 그걸 가지고 나중에 대선전에 가서 필요하다고 하면 의혹 제기하고 그 의혹에 대해서 검증하라고 얘기하겠죠. 그건 시기에 따라서 다 할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마치 아무것도 없는 걸 가지고 얘기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도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장성철 소장은 야권 인사예요. 어쨌든 야권 평론가잖아요.

그분이 보고 나서 얘기를 했다고 하면 실체가 없는 걸 얘기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야권의 평론가로 활동하는 분이 얘기하는 내용 중에 상당히 심각한 듯한 뉘앙스로 얘기했다고 하면 그 자체도 상당히 문제가 있는 내용이 많이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서 파일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이거는 제가 볼 때는 야당도 이미 이재명 지사나 아니면 이낙연 전 대표나 이런 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정보를 모집하고 수집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건 어느 당이나 동일한 상황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제 만약에 대선전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상대 당에 대해서 공격도 하고 의혹도 제기하는 과정에서 하나하나 다 나올 거라고 봅니다.

지켜보시면 어떤 내용인지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여당은 일단 이른바 과거의 음습한 정치를 떠올리게 한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있는데 이렇게 격론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 측은 대변인을 통해서 대응하지 않겠다, 이렇게 밝히고 있거든요.

[이종근]
윤 전 총장이야 이제 하나씩, 하나씩 검증하겠다고 나오는 것을 해명하면 되잖아요.

왜냐하면 지금 파일인데 안의 내용은 아무도 얘기를 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도 내용을 얘기 안 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해명을 합니까?

[앵커]
X파일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입장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이종근]
물론 그런데 그 자체가 X파일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 얘기하다 보면 그게 프레임에 들어가는 거잖아요.

X파일이라는 것 자체를 인정을 하게 되고 말을 할수록. 그러니까 X파일이 없다라고 얘기하면 바로 예를 들어서 코끼리가 없다.

레이코프 교수가 얘기했듯이 코끼리가 없다고 얘기하는 순간 코끼리가 있는 프레임에 들어가듯이 X파일이 있다 없다라는 걸 얘기하는 자체가 사실은 도움이 안 되죠.

지금 윤 총장한테 급한 건 내 비전,내가 뭘 하겠다라고 설득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 설득을 하기도 전에 X파일이라는 그런 프레임 속에 갇히는 것이 문제라고 아마도 판단한 것 같고요.

아까 교수님 말씀에 제가 하나만 더 보태면 사실 X파일이라는 것이 기억에 나는 게 하나가 있어요.

X파일이든 파일이든. 작년 7월 21일입니다. 본회의장에서 당시에 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을 하고 있을 때 추미애 장관이 자기 장관석에서 기자들이 다 보고 있는데 사진을 찍혀요, 거의 일부로라고 여겨지는데. 그 사진에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그 핸드폰에 바로 이렇게 합니다.

뭐뭐뭐 콘텐츠, 그리고 뭐뭐뭐 부인. 부인 이름 뭐뭐뭐. 그런데 사실 다 나온 얘기예요.

김건희. 이름 다 보이게 일부러 또 확대해서 다 보이게 하고 또 얼마의 어떤 채무가 있고. 이런 어떤 의혹이 담겨 있는, 그러니까 윤석열 총장, 누가 봐도 윤석열 총장의 장모와 부인의 이름이거나 회사가 있는 그런 문건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그 X파일에 대해서 아십니까? 그랬더니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그럼 되묻고 싶은 게 그 파일은 뭐냐는 거죠. 그 파일은 분명히 존재하니까 자기가 들여다봤고 아마도 그때 보니까 완전히 문건으로 되어 있었어요.

기사도 아니고. 그럼 그 문건은 뭐냐. 그러면 그것도 어차피 파일일 테니까, 문건이니까. 그런 파일들이 여권에 존재한다면 그렇게 여권에서 야권이 만들었다.

그 당시에 야권이 만든 걸 추미애 전 장관이 들여다보면서 기자들한테 보일 리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이 음습하다라는 것이 바로 계속 이런 식으로 비판을 안 받으려면 이제는 모두 다 공개를 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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