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재명 지사 인격적 하자...윤석열 화법 모호"

하태경 "이재명 지사 인격적 하자...윤석열 화법 모호"

2021.06.16.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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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기본소득도 문제지만, 인격적 하자가 더 문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지사가 재난지원금을 지역 화폐로 주지 않는다며 남양주시장을 감사하고 고발했던 사례와 조세재정연구원과 싸운 사례를 들며 논쟁하다 수틀리면 인신공격에 법적 고발까지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국민이 잘 못 알아들을 정도로 화법이 모호하고 자신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가 저물었던 이유가 국민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고 선문답하듯 했던 모호한 화법 때문이었다면서, 윤 전 총장이 안 대표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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