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독도방어훈련 오늘 비공개로 실시

올해 첫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이 오늘 비공개로 실시됩니다.

군 당국은 독도 인근 해상의 지정된 훈련 구역에서 해군과 공군, 해경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늘 하루 동안 독도방어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과 해경의 함정과 항공기, 공군 전력도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입도 훈련 없이 해상과 비접촉 훈련 위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정례적으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시행해왔고 이번 훈련도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에 대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