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첫 일정 대전 현충원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다"

이준석 첫 일정 대전 현충원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다"

2021.06.1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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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수호 희생 장병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김기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은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안보를 많이 언급했지만, 보훈 문제엔 적극적이지 못했다며 이를 반성하고 개선한다는 의미로 현충원을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안함 생존장병 등에 대한 보훈 문제가 완벽히 처리되지 않았다며, 여야가 협치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전직 부대변인의 '천안함 수장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엄정한 판단을 촉구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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