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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노무현 추천서로 하버드 입학?...이준석 "다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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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노무현 추천서로 하버드 입학?...이준석 "다 거짓"

2021년 06월 13일 09시 35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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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하버드 대학교 진학 당시 유승민 전 의원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당대회가 끝나니까 이제 범여권에서 또 다시 희한한 이론을 들고나와 온라인에 뿌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는 한 누리꾼이 올린 댓글을 첨부했는데 여기에는 "이준석은 실체가 무엇? 하버드, 노무현 장학금으로 갔다면서요. 그 또한 '아빠 찬스' 아닌가요? 유승민 추천으로 받은 장학금 실체부터 밝히세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대표는 이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취임 이전에 하버드 대학교에 원서를 냈고 입학이 확정된 이후에 대통령 장학생이 됐다"며 "그로부터 1년 뒤 유 전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취임 일자는 2003년 2월 25일이며 이 대표가 하버드에 원서를 넣은 시점은 그 전인 2002년 12월이다. 이후 2003년 3월에 하버드대에 합격했고 2003년 6월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정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유 전 의원이 당선된 것은 2004년 4월의 일이다.

이 대표는 또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 이후 노무현 재단이 생겼다"며 "하버드 입학 시 유 전 의원과 노 전 대통령 추천서를 받았다는 것, 대통령 장학금 때문에 하버드에 합격했다는 것, 노무현 재단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는 것은 다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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