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뛰어난 한국 백신 생산 능력 활용해달라"

[앵커]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사 회장을 만나 백신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의 백신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우리나라의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접종된 첫 백신이자 가장 많이 접종된 백신으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특히 SK가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직접 생산했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사도 더 원활한 세계 백신 공급을 위해 한국의 생산 능력을 활용해 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