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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이 민주당 당원도 아닌 만큼 논란에 대해 당이 나서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조 전 장관을 추천했던 게 바로 민주당과 정부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 개인에 대해 평가하자는 게 아니라, 당시 청문회를 전후로 논란이 제기됐을 때 당이 '내로남불' 같은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민주당이 장관 후보자들에게 요구했던 도덕적, 법적 기준과 같았는지, 국민에게 실망을 주진 않았는지 반성할 건 반성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내 대선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조 전 장관에 대해 온정적 메시지를 낸 데 대해선 대선 주자로서 개인적 감정보다 국민이 느꼈을 허탈함을 먼저 생각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 의원은 오늘(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조 전 장관 개인에 대해 평가하자는 게 아니라, 당시 청문회를 전후로 논란이 제기됐을 때 당이 '내로남불' 같은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민주당이 장관 후보자들에게 요구했던 도덕적, 법적 기준과 같았는지, 국민에게 실망을 주진 않았는지 반성할 건 반성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내 대선 경선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조 전 장관에 대해 온정적 메시지를 낸 데 대해선 대선 주자로서 개인적 감정보다 국민이 느꼈을 허탈함을 먼저 생각했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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