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1일 본회의 개최 합의...김오수 청문회 26일

여야, 21일 본회의 개최 합의...김오수 청문회 26일

2021.05.18.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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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부동산과 백신을 비롯해 여야 이견이 없는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8일) 오전 이 같은 내용과 함께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오는 26일 실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다만, 법사위원장직 배분의 경우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만큼 오는 21일 본회의에서는 선출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현재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7일과 28일에도 본회의를 진행하자고 야당에 제안했지만 합의되지 않았다며, 재산세 등 개별 상임위에서 논의하고 있는 사안이 있기 때문에 이후 본회의 개의를 추가로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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