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5월 14일)

조간브리핑 (5월 14일)

2021.05.14. 오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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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김부겸 인준안 밀어붙였다.

여당에 막혀, 문 대통령 인사 직진 멈추다.

여당이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사퇴 뒤 김부겸 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단독 처리한 기사, 오늘 조간 1면을 차지했습니다.

송영길 리더십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당·청 관계에서 여당이 주도권을 확인했다는 기사들 나왔습니다.

야당은 낙마 1순위 임혜숙 후보자가 여성 장관 비율 때문에 살아남았다면 오히려 여성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부가 K 반도체에 510조 원을 투입하며 초격차 기술 유지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반도체 집중 육성은 이재용 사면론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서로 다른 기관의 여론조사 2개가 나왔는데 이 부회장 사면 찬성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재용 변호인단에 합류했던 문재인 정부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 김형연 변호사는 보도 하루 만에 사임했습니다.

현대차도 미국에 8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를 생산합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업들의 '통큰 투자' 발표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한미 '백신 동맹'과 관련해서도 삼성바이오와 모더나가 다음 주 미국에서 백신 위탁생산 협약을 맺을 듯하다고 합니다.

머스크 한 마디에 코인 시총 187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인플레 우려로 증시도 얼어붙어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수사 외압 혐의를 받는 이성윤 중앙지검장 공소장에 '조국'이 명시됐습니다.

이 지검장과는 별도로 수사팀을 압박했다는 혐의입니다. 조 전 장관은 부인했습니다.

한겨레는 1면에 북한이 대북전단을 겨냥해, 지난달 말 고사포를 전진 배치했다는 소식 실었습니다.

이 손가락 모양은 남혐인가?

경향신문은 1면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을 다뤘는데 근거 없는 남성 혐오 의혹이 정치인과 언론을 통해 공론장으로 나온 경로를 추적하며, 극복 방안을 고민했습니다.

한국일보는 여당의 부동산 정책 수정 검토안을 실었습니다.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서 12억으로, 재산세 감면 대상도 9억까지 올리는 안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조간브리핑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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