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임혜숙·박준영 지명철회 촉구...김부겸은 적격"

정의당 "임혜숙·박준영 지명철회 촉구...김부겸은 적격"

2021.05.12.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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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임혜숙, 박준영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거듭 지명 철회를 촉구한 반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적격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어제 의원총회에서 정의당은 김 후보자가 정책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총리직을 수행하기에 큰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철회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배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현 정권과 여당의 오만을 증명하는 것이고 협치를 흔드는 행위라는 것을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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